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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 준비 - (1) ESTA 신청 본문
저는 90일 이하의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었지요. 한국인은 간단한 ESTA 신청만 해도 저 정도의 기간이면 여행이 가능합니다. 처음엔 꽤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포스팅을 한 번 써보려고 해요. 기준은 맨 처음 ESTA를 신청하시는 분이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ESTA는 에스타라고 읽으면 돼요. 굳이 이 에스 티 에이라고 안해도 괜찮아요~
ESTA라는 건 협정국에 한해 조건부로 비자를 생략해도 되게 해주는 거에요. 그래서 Visa Waiver Program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ESTA, Visa Waiver Program, VWP 다 관련된 말이에요~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여행이 가능해요.
제일 먼저 헷갈려서 할 수 있는 부분은, ESTA를 대리신청해주는 사이트에서 수수료를 엄청 받는 경우가 있다는 거에요. 저도 자칫 잘못하면 100달러 내고 ESTA 신청할 뻔 했지요.
실수하지 않으려면 미국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의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에서 하는 ESTA 신청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주소는 https://esta.cbp.dhs.gov/esta/ 에요!
처음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렇게 나올 거에요! 저는 컴터가 영문판이라 영어로 나오지만, 대부분은 한국어버전으로 뜰 거에요.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았지만, 새로 신청하는 거 누르시면 정말 간단해요! 처음에 예스맨 3번 하면 여권정보 넣는 칸이 나오고, 지낼 곳 주소 같은 거 입력하는 거 나오고, 테러리스트 아니다 이런 거 쭉 체크하는 거 나오는거 잘 체크하면 결제창 나와요.
USD 14 (미화 14달러)를 MasterCard, VISA, American Express, and Discover (JCB, Diners Club)) or PayPal로 결제해주시면 진짜 얼마 안돼서 바로 승인 나옵니다. 그러면 그 승인결과를 뽑아서 미국 입국시에 지참하시면 돼요.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ESTA가 있어도 입국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이 써있지만, 신경 안 써도 돼요 ㅋㅋ 이후의 포스팅에서 입국심사에 관한 얘기도 해볼게요!
아, 그리고 신청서 내용도 같이 뽑아두시면 마음이 편할 겁니다 ㅎㅎ 신청 승인지를 보면
훌륭한 번역입니다.
미국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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