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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사람의 집

참고자료: The ICU book, 4e, Google Image, Wikipedia 체액량, 이의 조절, 소실 시의 반응 등에 관련한 내용은 신장내과 첫단원에 단골로 등장합니다. 중환자들의 경우 초기에 출혈성 질환, 탈수 상태로 입원하기도 하고, 입원 중 출혈, 탈수(설사, 구토)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이런 상태가 흔하게 나타나는데, 각 상황에서 위중한 정도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합병증을 예측해서 처치하는 것이 대부분 쇼크성 질환의 치료 내용의 주가 됩니다. 이 그림은 너무나 익숙하죠? 대강의 분포는 volume resuscitation을 위한 수액의 선택에서도 중요한 내용이라서 기본이 됩니다. 여기에 외과책에서도 등장하는 출혈 상태의 분류도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내용이죠. (ATLS 내용입..
Reference: The ICU book, 4e Deep vein thrombosis (DVT)/ Pulmonary thromboembolism (PTE) 는 학생 때 배워서 잘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치료의 큰 흐름은 hemodynamically unstable patient에게 anticoagulation, 이외에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이 내용을 아주 약간만 심도 있게 다뤄볼까 합니다. 제 생각에는 evidence, 이를 토대로 한 guideline를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실전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그려두고 detail한 것은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원인과 위험인자 왜 이런 병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짧게 정리하자면 '못 움직여서' (immobility..
중환자실 환자를 더 잘 보려고 공부하는 것을 글로 적어도 보고, 가능하다면 경험 많은 선생님들께서 조언도 들어보고자 글을 적어나가는 중입니다... 참고도서: The ICU book, 4e 중환자 관리를 위한 도관 삽입 중 대표적인 2가지에 대해 먼저 알아봤는데, 이들의 관리도 삽입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도관의 지속과 도관관련감염(Catheter-related infection, 특히 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CRBSI)의 예방을 위해서요. 여러 책에 다양한 방법과 근거들이 제시되어 있는데, 주치의의 입장에서는 잘 관리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쓸데 없는 것을 잘 걸러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큰 틀만 요약정리하겠습니다. 대체로 대학병원급 중환자실이면 기본으로 다 하고 ..

이 글은 전문가를 위해 적은 글이고, 각 주제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를 포함한 일반인을 위한 글은 따로 적어두려 합니다. 내용적인 면은 사실 각자 교과서든 논문이든 찾아보면 충분히 얻을 수 있으니 큰 틀만 reference를 토대로 두고 실전적인 관점에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 기술할 예정입니다. 중환자 치료를 하는 도중에 연속적인 혈압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때로는 자주 동맥혈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에(이 indication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습니다.) 동맥관을 삽입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vasoactive agent (e.g. nicardipine continuous IV drip, norepinephrine, dopamine, ADH)를 사용할 때에는 필수적으로 arteria..

각 주제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를 포함한 일반인을 위한 글은 따로 적어두려 합니다. 내용적인 면은 사실 각자 교과서든 논문이든 찾아보면 충분히 얻을 수 있으니 큰 틀만 reference를 토대로 두고 실전적인 관점에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 기술할 예정입니다. 의사가 되어 전공의일 때에 중환자를 처음 보고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정말 관이 많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그것이 peripheral line일 가능성이 물론 높지만 모니터도 있고 그래프도 많이 보이고 infusion pump에 이것저것 많이 달려있어 저걸 언제 다 알게 될까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또한 각 관들을 어느 정도 알게 되고 중환자를 대하는 의사가 잡게 되는 관들에 대해 하나 둘씩 배우면 저걸 어떻게 잡지, 이미 도관삽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