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15일 - OSCE 1독 2일차 - 13) 봉합술

❑ 중요성(rationale)

봉합은 단순한 찢김 상처나 외상을 입은 환자에서 흔하게 시행하는 시술이다. 상처가 잘 회복되기 위해서는 이물질이나 죽은 조직이 없어야 하며, 사강 없이 봉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평가 목표

상처를 무균적으로 정확하게 봉합하는지 평가한다.

❑ 구체적 성과

1. 시술 전 환자의 식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 시술 내용을 설명한 후 동의를 구할 수 있다.

3. 봉합에 필요한 도구를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

4. 정확한 절차에 따라 봉합을 제대로 할 수 있다.

5. 봉합 부위가 적절한지 확인할 수 있다.

6. 시술 중 환자를 배려할 수 있다.

7. 시술 후 주의사항을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다.

8. 전 과정을 무균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9. 의료 폐기물을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다.

0) 손 소독하며 입장

1) 등록번호/이름 확인

2) 찢어진 상처가 있어 감염을 막기 위해 상처를 꼬매야 됩니다. 실 뽑기 전(대강 1주)까지는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야 하구요!

3) 부작용: 벌어짐(dehiscence), 감염,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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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rile procedure 시작!!!!!)

4) 장갑 낌

5) 마취 확인 (Tooth forcep을 이용해야 한다. 연조직 손상의 관점에서 tooth forcep이 smooth forcep보다 낫다고 함...)

6) Reverse cutting needle(역삼각형 모양)을 고르고, needle holder로 잡아줌

7) 뭐 연습하듯이 2번 지시된 방법으로 봉합 시행

8) 1cm를 외우자. knot도 1cm, 간격도 1cm

9) 다 끝났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혹시 상처 주변에 진물이 나오거나 아프거나, 혹은 발적이 있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바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0) 손 소독하며 퇴장 준비

참고)

Surgeon's knot은 silk의 경우에는 거의 풀어짐 없이 잘 되지만, nylon의 경우에는 잘 풀어지곤 한다. 그래서 반대방향으로 실 끝을 보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 동영상 초반부의 instrument tie를 보면 된다. 무슨 말인지는 외과 실습 때나 성형외과 실습 때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침 저 실이 nylon 같아 보이는데 아닌가..;;

참고) 과연 어느 정도까지 묶어야 하는가가 문제인데, 배울 때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 approximation이다. 저 피부를 아주 둘이 딱 붙여버려야겠다가 아니고, 서로 닿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욕심이 넘쳐서 너무 꽉 묶으면 흉터도 커지고 주변부 순환이 잘 안되어 예쁘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인 듯.... 그리고 dead space를 남기지 않기 위해 eversion되도록 상처를 봉합해야 한다... 화이팅!

참고서적:

REAL OSCE, 메딕메디슨 학술국.

의사국가시험[실기] 평가목표집,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2015.

기본임상술기지침,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