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USA - New York - 여행정보 (14)
생각사람의 집
(출처: 구글이미지) 2016/08/15 - [여행/USA - 동부] - 뉴욕여행 준비 - (3) 유심칩 구매 1탄 1탄을 안 읽으신 분들은 먼저 읽고 오셔요! 이제 통신사 소개를 대충 마쳤으니 어떤 과정을 거쳐 손에 들어오는지를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들어가면 한국처럼 "어서 오세요 고갱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면서 쫄래쫄래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덩치 큰 분들도 다가오곤 하지만 어차피 고갱님인 여러분들을 해치지 않을 거에요. "I dropped by to buy a pre-paid SIM card" 라고 했던 거 같은데 대충 SIM card를 사러 왔소라고 하면 됩니다. 그러면 오키오키 하면서 데이터 얼마나 쓸거냐 물어봅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말했듯 가격은 데이터량으로만 결정되거든요. 나머지는 무제한..
(출처: 구글이미지) 짧은 기간(미국이니 한 2주는 되려나요?) 여행이면 그냥 와이파이나 쓰고 말지 하는 생각으로 로밍 끄고 다니자 하면 속 편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하다가 갑자기 사라져서 못 찾겠어서 전화를 해야할 때,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어떻게든 준비를 해야겠죠? 항상 기준은 본인이 얼마나 사용을 하느냐입니다. 미국의 통신사들은 주로 요금제(오래 지낼 것이 아니니 선불요금제를 많이 쓰게 될테니 pre-paid plan이 되겠네요)를 데이터(특히 LTE에 해당하는 고속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니다)에 따라 가격책정을 하니까 더욱 중요하겠죠? 저는 6주 여행을 하기로 했으니 4주 분량은 흔히 유심칩이라고 하는 pre-paid SIM card를 하나 사서 사..
(출처: 구글이미지) 어느 여행이든 가이드북 하나씩은 챙기시죠? 어느 나라에 관한 책이든 정말 많은 출판사들에서 뉴욕이나 넓게는 동부 여행에 관한 책들을 내놓아서 고르기 힘들었죠?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지간하면 핸드폰이나 컴퓨터 인터넷으로 찾아보시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기념품으로도 남고 쉽게 훑어볼 수 있어서 책을 일단 하나 사놓는 것을 선호합니다. 둘 다 보면 되지 뭐하러 하나만 보나요? 하지만, 개인차가 있어 안 맞는 책들도 있으니 살 때 신중하게 고르는 편입니다. 일본 여행을 다닐 때에는 제 일본어 실력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생존용.. 밥과 술을 주문할 수 있는 정도의..) 한국에서 발행되는 책을 샀었지만, 영어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여유있게 미국 현지에서 나온 영문판 가이드북을..
저는 90일 이하의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었지요. 한국인은 간단한 ESTA 신청만 해도 저 정도의 기간이면 여행이 가능합니다. 처음엔 꽤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포스팅을 한 번 써보려고 해요. 기준은 맨 처음 ESTA를 신청하시는 분이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ESTA는 에스타라고 읽으면 돼요. 굳이 이 에스 티 에이라고 안해도 괜찮아요~ ESTA라는 건 협정국에 한해 조건부로 비자를 생략해도 되게 해주는 거에요. 그래서 Visa Waiver Program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ESTA, Visa Waiver Program, VWP 다 관련된 말이에요~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여행이 가능해요. 제일 먼저 헷갈려서 할 수 있는 부분은, ESTA를 대리신청해주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