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15일 - OSCE 1독 2일차 - 20) 전기충격요법

❑ 중요성(rationale)

급성 심정지의 흔한 원인이 되는 심장리듬은 심실세동이다. 또한 빈맥이 나타나는 불안정한 심장리듬에서 전기충격요법(제세동 혹은 심장율동전환)을 능숙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평가 목표

심전도 소견과 환자상태를 함께 판단한 후 수동 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전기 충격요법(제세동 혹은 심장율동전환)을 능숙하게 시행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 구체적 성과

1. 심전도 소견에 따라 환자의 맥박 상태 확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2. 수동 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적절한 에너지 양을 선택하여 충전할 수 있다.

3. 두개 심장 패들의 위치를 올바르게 위치시킬 수 있다.

4.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기충격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0) 손 소독하며 입장

1) 보조자는 환자 오른쪽에 서주세요

2) 마네킹이 가드레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줌

3) 모니터 off일 테니, lead 확인하고 제세동기 전원 켜서 리듬 확인

4) V-fib의 경우에는 unsynchronized 200J, VT의 경우에는 synchronized 100J(with pulse의 경우), 혹은 unsynchronized 200J(pulseless VT의 경우)로 설정한다. 이러려면 맥박을 재달라고 해야겠지.. 정리하면,

- VF의 경우 그냥 바로 준비

- VT의 경우 맥박 재달라고 하고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행동

5) 패들 들고 젤 짜달라고 한 다음 펴 바름(펴바르냐 마냐가 논란이 있긴 한데, 그냥 펴 바르는 것이 나을 듯함.. 열전도 줄여서 화상 위험 막는거 같은데.. 왜 펴바르면 안되는거지;;)

6) Apex를 오른손에, Sternum을 왼손에 쥐고 전극에 댄 다음

7) Charging --> Clear 순으로 감.

8) 물러나라는 말인데.. 문화적 특성 상 그런 것인지 (드라마 때문인지..) "하나, 저는 물러났고, 둘, 모두 물러나세요, 셋, 슛" 이런 식으로 써있더라.. 보통 미드에서는 charging이라고 말하고 clear라고 말한 다음에 나와 주변의 사람들이 물러났는지 확인하고 나서 shoot과 같은 표현 없이 바로 쏴버리던데.. 뭐 어쨌든 시험만 붙으면 되지.. 이런건 사소하다.

9) 나름 압박을 가한채로(난 드라마마냥 누르는 순간에 압박 가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잘만 되더라.. 어차피 버튼이 일하는 거지 내가 눌러서 마사지 하는 것이 아니니깐..) 양쪽 동시에 shock 버튼을 눌러준다. 

10) Shock이 인가될 수 있도록 시간을 2-3초 정도 여유를 준다. 제대로 안 되었다면 모니터에 안 되었다고 파란색 글씨로 뜨니깐, 확인하면 된다.

11) VF이든 VT이든 한 번에 절대 넘겨줄리가 없다.. 새로운, D/C cardioversion이든 defibrillation이든 뭔가가 필요한 부정맥이 뜰 것이고 알고리즘에 따라서 행동하면 된다.

12) 돌아오면, Femoral artery에서 다시 맥박 재달라고 하고, 돌아왔고 리듬도 정상이면 ROSC로 본다.

0) 손 소독하며 퇴장 준비

참고서적:

REAL OSCE, 메딕메디슨 학술국.

의사국가시험[실기] 평가목표집,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2015.

기본임상술기지침,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2015.